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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토크] 커피, 맛있는 온도가 따로 있을까? 어라운지2019-02-19 조회 112

    안녕하세요. 커피의 모든것 어라운지 입니다.
     
    단풍의 색이 점점 짙어지는 요즘,
    커피와 함께하는 가을의 맛은 유독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
    얼마전 어라운지 가족들은 문경으로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빠지면 안될 단풍컷!


    반면에 뚝 떨어진 기온탓에 손에 든 커피가 유독 빨리 차가워 지는 것 같기도 한데요.
    여러분의 입술에 닿는 커피가 더 오래 따뜻하고 맛있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맛있는 커피의 온도는 정말 따로 있을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

    커피의 온도는 주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

     

    커피와 온도

    커피는 원두 일때 부터 추출되는 순간까지 온도의 영향에 따라 그 맛을 다르게 보여줍니다.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커피의 맛과 향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더 활발히 녹아나오기 때문인데요!

    즉 단순히 말해 섭씨 70도의 온도의 물로 추출한 커피보다는
    섭씨 90도로 추출한 커피가 더 풍부한 커피성분들을 추출해 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마신 첫모금과 마지막 모금은 그 맛이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껴보셨을거예요! 그 이유는 바로 커피의 온도가 추출 이후 계속해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커피는 유독 예민하리 만큼 온도에 따라 맛을 다르게 보여주는데요.
    이것을 온도감수성 이라고 합니다.

    온도감수성

    온도감수성 이라는 것은 어떤 대상의 온도변화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커피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감수성의 한 포인트가 분명 존재 한다는 것이죠!

    이 사실을 알게 되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커피추출에 온도계를 사용하시곤 합니다 ^^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온도계로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를 확인하시고 또 온도변화를 통해 커피 맛의 변화를 시도해보시는 거죠!
    그만큼 온도는 커피에 적용되는 매우 중요한 레서피의 일부분 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 온도변화를 통해 추출에 변화를 준다고 한다면
    이런 과정이 필요합니다!

    섭씨 100도를 기준점으로 하여 추출을 해보시고 (커피를 호로록!)
    섭씨 95도로 바꿔서 추출한 다음 (호로록!)
    섭씨 90도로 바꾸어 추출하여(호로록!)
    섭씨 80도로 추출, 또 5도씩 내려가며 추출하여
    가지고 있는 원두가 가장 맛있게 추출되는 온도를 발견하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각 커피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온도에 가장 좋은 맛과 향을 보여줄지는 
    위와 같은 변화를 주며 추출을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온도의 변화는 곧 맛의 변화

    위 내용을 통해 얻게된 사실은 온도가 변화할 수록 커피의 맛이 변한다는 것인데요!
    그럼, 과연 온도계를 가진 자만이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꼭 아닐지도 모릅니다 ^^

    그럼, 이쯤에서! 조금 더 쉽게
    맛있는 온도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그 방법은 바로

    챠란-

    마시는 커피잔을 예열하는 것 입니다.

    커피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를 결정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추출 직후의 온도가
    빠르게 사라져 버리면 앞서의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 단적인 예를 보여드리기 위해 예열하지 않은 컵과 뜨거운 물로 충분히 예열한 컵에 담은
    커피가 얼마나 온도차이를 보이고 또 맛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려 합니다!

    첫번째_충분히 예열한 컵
    추출에 사용된 물은 막 끓어오르기 시작한 섭씨 100도 정도의 물로 어라운지의 코스타리카 싱글오리진을 추출 하였습니다. 이때의 물로 잔을 예열했는데요! 잔에 커피를 따른 후의 온도는 최고온도를 섭씨 73도로 보여줬습니다.

    두번째_예열하지 않은 컵
    첫번째와 동일한 환경에서 추출한 커피를 잔에 넣자 섭씨 64.3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예열하지 않은 컵은 본래의 온도에서 -9도나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실제 맛을 느끼는 것에서도
    예열한 커피 잔의 커피는 예열하지 않은 잔의 커피에 비해 단맛이 부족하고 마치 물을 섞은듯이
    밍밍한 맛이 난다는 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더욱이 더 놀라운 것은 두 잔을 동시에 마신 사람들은
    이 두잔이 서로 다른 커피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시음한 모든 사람들이 예열한 잔의 커피가 좀 더 맛이 좋다는 평을 내놓았으니
    이정도면 ^^ 커피잔을 예열하지 않는 건 범죄에 가까운 거라 생각해도 좋겠네요.

     비로서 맛있는 온도란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우리 곁에 온 커피는 그 맛과 향이 발현되는 좋은 포인트가 각각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커피의 추출환경은 늘 같은 기준점을 잡아주더라도 우리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온도의 변화를 통해서라도 변화를 꾀하는 것이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은 즐거워야 합니다 ^^


    그렇기에 비로서 맛있는 온도는
    첫번째, 커피마다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 (ex: 어라운지 케냐는 95도가 좋았어요 그에 비해 콜롬비아는 80도가 좋았습니다)
    두번째, 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행동을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 (온도계를 소지하시면 보다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추출된 커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꼭! 예열된 잔에 담아야 한다는 것 (밑줄 쫙! 별표 10개!)

    마음껏 낭만을 즐기는 계절, 가을.


    깊어가는 이 가을,
    커피를 더 따뜻하게 향긋하게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커피의 모든것을 가지고 어라운지는 다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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